피부병 치료 시엔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치료의 지름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진단은 이미 50%치료가 된 것과 같습니다. 필자의 임상경험으로 일반 병원에서 한 달 이상 치료를 받고도 별다른 호전이 없다면 진단이 잘못 이루어졌다고 보아야 합니다.
진단이 이루어졌다면 안전한 약제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어떤 피부약 중에는 가려움증을 잠재우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피부병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원래 발생한 피부병보다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서 피부병 치료를 훨씬 지연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병원에서 장기간 피부치료를 받은 환축중에는 신장기능에 현저한 부작용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피부병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일반 동물병원에서 진단이 잘못 이루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치료를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입니다. 그렇지만 진단을 위해 한번 정도 병원을 방문한다면 치료약을 처방받아 집에서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차선의 방법이지 최선은 아닙니다. 치료의 경과에 따라 약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병 치료에는 식이요법 등 보조요법 치료도 중요합니다. 처방사료, 약용샴푸 그리고 피부영양제 등은 치료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예방요법으로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이지 주치료가 될 수 없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애견 피부병에 대한 전문치료를 시작한지 약 10년간 1,000마리 이상의 피부병환축을 치료한 결과 다음과 같은 치료효과를 보았습니다.
1) 여러 피부병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후 치료한 환축 : 98% 이상의 완치율
2) 육안적인 진찰의 결과로 치료한 환축 : 85% 이상의 완치율

(치료 중 강아지분실 또는 사고 등으로 인하여 치료가 중단되어 추적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했습니다.)